세종~대전 광역급행버스 투입한다

임호범 2022. 10. 26.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과 대전 일대를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Bus)가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1개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세종충남대병원~고운동~종촌동~다정동~새롬동~한솔동을 거쳐 중간 정차 없이 대전시청으로 연결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첫 노선 신설키로

세종과 대전 일대를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Bus)가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1개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역급행버스는 기·종점에서 7.5㎞ 이내 6곳씩 편도 기준 12곳 이내, 최대 14곳 이내 한정된 정류장에 정차한다. 도시 간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세종충남대병원~고운동~종촌동~다정동~새롬동~한솔동을 거쳐 중간 정차 없이 대전시청으로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광역급행버스 운행으로 기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이용객이 분산돼 혼잡도를 개선할 수 있다”며 “거점 간 접근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상반기부터 광역급행버스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노선은 사업자 공고, 사업자 평가 선정 등 추후 절차가 남아 있다. 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일정에 최대한 협조해 이른 시일 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