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태운 구급차-트럭 충돌…사망 1명·부상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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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를 태운 소방 119구급차가 트럭과 충돌해 심정지 환자가 결국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6일 제주동부소방서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소방 119구급차와 A씨(42)가 몰던 1톤 포터 트럭이 충돌했다.
아울러 트럭 운전자 A씨와 환자 보호자, 구급대원 3명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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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를 태운 소방 119구급차가 트럭과 충돌해 심정지 환자가 결국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6일 제주동부소방서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소방 119구급차와 A씨(42)가 몰던 1톤 포터 트럭이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119구급차는 옆으로 넘어졌다. 당시 구급차에는 심정지 환자가 타고 있었다. 서귀포의료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 결국 이 환자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트럭 운전자 A씨와 환자 보호자, 구급대원 3명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거리에서 구급차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진행 중이었고, 트럭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충돌 사고가 났다. 신호 위반‧과속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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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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