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탁수발생 원인은 수도관 파손 때문"..피해현황 파악

경기=권현수 기자 2022. 10. 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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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동안구 갈산동 일대 수도에 탁수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 공사과정에서 수도관 200㎜가 파손돼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탁수(흙물·녹물) 발생 신고접수 후 퇴수 작업을 실시했으며, 25일 오전부터 안양시 급수차량 2대와 임대 급수차량 4대를 확보해 학교 등에 비상 급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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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동안구 갈산동 일대 수도에 탁수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 공사과정에서 수도관 200㎜가 파손돼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탁수(흙물·녹물) 발생 신고접수 후 퇴수 작업을 실시했으며, 25일 오전부터 안양시 급수차량 2대와 임대 급수차량 4대를 확보해 학교 등에 비상 급수를 실시했다.

아울러 수자원공사와 함께 배수지와 배수관로 긴급 점검을 실시해 정비를 완료하고, 퇴수 작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25일 오후 9시부터 정상 공급을 재개했으나, 저수조를 쓰는 경우 탁수를 빼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한국수자원공사 측에서 피해현황 조사와 보상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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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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