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대장동 의혹, ‘이재명 게이트’ 자명…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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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준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 중인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폭로 등과 관련해 "'이재명 게이트'가 자명하다는 게 드러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곽 전 의원은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오전 재판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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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준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 중인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폭로 등과 관련해 "'이재명 게이트'가 자명하다는 게 드러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곽 전 의원은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오전 재판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곽 전 의원은 아들인 곽병채씨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근무할 당시 '대선자금'과 관련한 말을 들어봤느냐는 질문에 "이재명, 정진상, 김용, 유동규 전부 모르는 나로선 황당한 일"이라면서 "흥미롭게 보고 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또한 아들 곽씨의 '퇴직금 50억원'과 관련해서도 "나는 아들한테 돈을 준 것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재판을 받는)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 간다"면서 "재판 과정에서 내가 관여했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지 않았느냐"는 주장도 폈다.
한편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의 '키맨'으로 재부상한 인물이다. 최근 유 전 본부장이 지난해 4~8월 대선 경선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중 하나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남욱 변호사가 마련한 8억4700만원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해서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0일 석방 후 여러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연일 내놓고 있다. 21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선 "내가 지은 죗값은 받겠다. 같이 지은 죄는 같이 벌 받을거고, 그 사람들이 지은 죄는 그 사람들이 벌 받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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