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G-쉬어로즈’팀, 119 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에서 소방청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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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제1기 G-쉬어로즈'팀이 119 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고성군은 안전교육에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배우고 공부하던 1기 쉬어로즈 팀이 '2022년 119 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에 도전해 'G-쉬어로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이라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영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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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제1기 G-쉬어로즈’팀이 119 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고성군 1기 ‘G-쉬어로즈’팀'은 26일 세종시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2022년 119 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에서 ‘G-쉬어로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이란 작품으로 소방청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성군은 안전교육에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배우고 공부하던 1기 쉬어로즈 팀이 ‘2022년 119 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에 도전해 ‘G-쉬어로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이라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영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기 쉬어로즈 팀은 공모전에 출전할 영상을 만들기 위해 시나리오, 촬영, 감독, 편집, 연기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로를 위해 시간을 양보하면서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코로나19가 강세를 보이거나 서로 시간이 맞지 않을 때에는 ZOOM(줌)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통화까지 동원해 연습하고 피드백을 나누며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1기 쉬어로즈는 중·장년층으로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촬영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제작해 그 노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그렇게 탄생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 영상은 전국 온라인 투표와 최종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소방청장상을 받게 됐다.
수상에 참석한 1기 쉬어로즈 전이남 씨는 “우리가 손발 맞춰 열심히 만든 영상이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 때로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서로 큰 뜻에 힘을 합쳐주고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참여하는 우리의 노력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팀원 모두와 함께 수상의 즐거움을 누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쉬어로즈는 고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를 성장시키고자 시행된 사업으로,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를 모집·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에 수료한 1기는 지역 내 성장과 나눔의 선순환 문화를 확산하고자 고성군의 각종 행사 및 축제에서 안전 부스를 운영하는 등 사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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