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전국 고교생 대상 '중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권태혁 기자 2022. 10. 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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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가 다음달 7~23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허페이대학교 배 제7회 중국어 말하기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국제화 교육에 앞장서는 순천향대와 중국 허페이대는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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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가 다음달 7~23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허페이대학교 배 제7회 중국어 말하기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순천향대와 허페이대는 2015년부터 이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만 10세부터 현재까지 중화권 국가 체류 경력이 18개월 미만인 대한민국 국적의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과 중국 △나의 미래와 중국 △중국 여행 △중국어 △내가 경험한 중국 △중국의 존경하는 인물 △중국문화 △중국 음식 △중국인 친구 등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4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제작, 참가 신청서 및 원고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예선심사는 다음달 7일로 계획됐으며, 이어 23일 열리는 결선에서는 실시간 비대면 발표와 원고 내용에 기초한 중국어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국제화 교육에 앞장서는 순천향대와 중국 허페이대는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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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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