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정례협의회 개최…추진실적 점검

[울산=뉴시스]26일 울산항만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정례협의회가 개최된 가운데 울산항 관련 8개 유관기관장과 단체장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2022.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26일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정례협의회를 열어 올해 해양안전벨트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스마트 안전 항만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항만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의회에는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시 해양항만수산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항도선사협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등 울산항 관련 8개 유관기관장과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올해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태풍 내습에 따른 긴급예선 지원, 울산항 하역 안전지수 개발, 선종별 선박구조·소방설비 활용 화재대응 안전동영상 제작 등이 있다.

11월에는 국내 유일 항만안전 국제컨퍼런스 개최, 민·관 재난대응 합동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항 해양안전벨트는 지난 2014년 울산항 관련 8개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협약을 맺고 구성했다.

이 단체는 항만 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합동 재난대응훈련과 각종 해양안전 지원활동을 통해 울산항의 안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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