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민·관·군 합동 화학사고 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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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부터 통영시 광도면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인근에서 화학물질 해상유출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했다.
해양경찰, 한국가스공사, 육군 제39사단, 해양환경공단 등 5개 기관·업체 60여명이 참가하고 방제정 등 선박 4척과 소방차·제독차 등 차량 9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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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화재로 인한 위험·유해물질 유출에 대비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부터 통영시 광도면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인근에서 화학물질 해상유출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했다.
해양경찰, 한국가스공사, 육군 제39사단, 해양환경공단 등 5개 기관·업체 60여명이 참가하고 방제정 등 선박 4척과 소방차·제독차 등 차량 9대가 동원됐다.
기상불량으로 인해 2000t급 화학물질운반선이 국가주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의 안벽과 충돌한 후 화재가 발생하여 화학물질 ‘비닐아세테이트’가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됐다.
이어 ▲화재진화 ▲경계구역설정 ▲인명구조 ▲파공봉쇄 ▲육·해상제독 ▲오염물질이적 등 단계별 진행사항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실시됐다.
통영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화학사고 대응 훈련을 통하여 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공동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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