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업 네이처모빌리티, 일본 여행 플랫폼 기업 인수

이정민 2022. 10. 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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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인 ㈜네이처모빌리티가 일본 현지 여행 플랫폼 기업을 인수했다.

26일 JDC에 따르면 네이처모빌리티는 최근 일본 오키나와 소재 유한회사인 스마트박스가 주식회사로 변경하며 발행하는 주식의 과반수를 매입하는 조건의 주식인수계약을 했다.

한편 JDC는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서 ICT,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한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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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키나와 소재 스마트박스 주식 과반수 매입 조건 인수계약

[제주=뉴시스] 네이처모빌리티 이주상(왼쪽)대표와 일본 현지 여행 플랫폼 기업 스마트박스 오주영대표가 인수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공) 2022.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인 ㈜네이처모빌리티가 일본 현지 여행 플랫폼 기업을 인수했다.

26일 JDC에 따르면 네이처모빌리티는 최근 일본 오키나와 소재 유한회사인 스마트박스가 주식회사로 변경하며 발행하는 주식의 과반수를 매입하는 조건의 주식인수계약을 했다. 스마트박스는 ‘오키나와 오박사’와 ‘고고투어’ 등 여행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16년된 기업이다.

네이처모빌리티가 일본 주요 관광지의 렌터카, 레저 스포츠 네트워크를 가진 업체를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확장에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엔저 및 일본 무비자 입국 재개를 통한 수요 급증에 따른 빠른 해외 시장 진입도 예상된다.

네이처모빌리티 관계자는 JDC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있어 JDC의 전략적 자문과 지원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JDC와 긴밀히 협업하며 제주 대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JDC는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서 ICT,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한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달 현재 61개 사가 입주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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