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동 병원화재 방화범 '외출 안보내 주자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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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방화범이 외출을 시켜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을 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발생한 달서구 두류동의 한 병원 화재사고의 용의자가 병원에서 외출을 시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병원에 입원 환자인 A(40대)씨는 범행 당시 병원 화장실에서 라이터를 이용, 화장지와 환자복에 불을 붙인 뒤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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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방화범이 외출을 시켜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을 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발생한 달서구 두류동의 한 병원 화재사고의 용의자가 병원에서 외출을 시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병원에 입원 환자인 A(40대)씨는 범행 당시 병원 화장실에서 라이터를 이용, 화장지와 환자복에 불을 붙인 뒤 범행을 저질렀다.
이 사고로 A씨와 병원직원 B(30대)씨가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불은 병원 내 비품 등을 태워 12만원(소방서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조사를 조만간 마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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