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유산, 디자인으로 개발한다

조영석 기자 2022. 10. 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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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과 26일 디자인진흥원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한국학호남진흥원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하는 디자인 개발과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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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학호남진흥원 업무협약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왼쪽)과 한국학호남진흥원 천득염 원장이 26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과 26일 디자인진흥원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와 한국 문화유산의 디자인 융합 연구개발 등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한국학호남진흥원은 민족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호남 한국학 진흥을 위해 △한국학 자료 수집과 보존 △연구 및 보급확산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한국학호남진흥원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하는 디자인 개발과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진흥원 천득염 원장은 "호남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료는 지역뿐만 아니라 한국의 중요한 자원이다"며 "디자인과 융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2023년 9월부터 10월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광주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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