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 단풍 절정"

이승환 2022. 10.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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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의 애기단풍이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순창군 관계자는 강천산 단풍은 금성산성 북바위에서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이번 주말에는 강천산 전체가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주말에는 강천산 계곡과 강천사, 현수교 단풍이 물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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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의 애기단풍이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순창군 관계자는 강천산 단풍은 금성산성 북바위에서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이번 주말에는 강천산 전체가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전라북도 순창군 강천산일대가 단풍으로 물들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사진=순창군청]

병풍폭포와 송음암 단풍, 구장군폭포 앞의 단풍은 벌써 절정에 이르렀다. 오는 주말에는 강천산 계곡과 강천사, 현수교 단풍이 물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8km에 이르는 강천산 계곡 중 병풍폭포에서 구장군폭포 사이 계곡에 위치한 왕복 5km의 맨발 산책로와 목재 데크 산림욕장을 따라 오색단풍길이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강천산 관리사무소는 “지난 주말엔 3만 명이 강천산을 찾았고 이번 주말에는 5만 명 이상이 강천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른 아침이나 오후 늦게 방문한다면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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