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호국훈련 실시…통합방위작전 임무수행 능력 증진

이지선 기자 2022. 10. 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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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보병사단(이하 35사단)이 26일 전북 무주군 양수발전소 방호를 위한 '통합방위훈련'을 펼쳤다.

2022년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효과적인 통합방위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35사단은 27일까지 전북 각지의 중요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적의 침투와 테러를 가정한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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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전북 각지 중요시설 대상으로 훈련
35사단 진안무주대대 장병들이 26일 전북 무주양주발전소 일대에서 테러범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육군 35사단 제공)2022.10.26/뉴스1

(무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육군 35보병사단(이하 35사단)이 26일 전북 무주군 양수발전소 방호를 위한 '통합방위훈련'을 펼쳤다.

2022년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효과적인 통합방위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사단 진안·무주대대를 필두로 무주군청과 무주경찰서, 장수소방서, 무주양수발전소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별 초동조치 임무 합동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이날 훈련은 폭발물과 화재 등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대장 원상석 중령은 "양주발전소에서 전개된 이번 훈련으로 초동조치 부대의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굳건한 공조 체계를 확립했다"며 "테러에 대한 완전작전태세는 물론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군사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강인한 교육훈련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5사단은 27일까지 전북 각지의 중요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적의 침투와 테러를 가정한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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