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역곡도서관,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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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최근 열린 경기도 건축문화제에서 역곡도서관이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역곡도서관은 건립과정에서 시민 수요조사 및 제안공모를 통해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산에 접한 역곡공원 특성을 반영해 주변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지식공간 구현에 방점을 두고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아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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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최근 열린 경기도 건축문화제에서 역곡도서관이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역곡도서관은 건립과정에서 시민 수요조사 및 제안공모를 통해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산에 접한 역곡공원 특성을 반영해 주변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지식공간 구현에 방점을 두고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아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역곡도서관은 연면적 149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61억원을 들여 건립 2019년 5월 개관했다. 대지의 특성을 활용해 주변과 하나의 공간으로 묶어 자연의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지식공간으로 구현됐다.
또 역곡공원 안에 있는 특성을 살려 ‘숲 생태’를 테마로, 생태자료를 전시할 수 있는 생태갤러리, 야외 문화공간인 한낮정원, 시민 휴게공간인 달빛정원 등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이번 경기도 건축문화상은 ‘REINTERPRETATION-공간의 재해석’을 주제로 공모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현재 온라인 전시관(http://gaf-online2022.or.kr)에 수상작이 전시돼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의 건설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수준 높은 건축디자인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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