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우팜그룹 광명, 곡성에 50억 투자 자색무 재배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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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2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일우팜그룹 자회사인 광명과 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광명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곡성군의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부지 내에 친환경 자색무 재배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성공적인 투자 사업의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자색무 시험포 운영 지원과 시험포에 사용되는 미생물 제제의 농가 보급에 행정적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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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일우팜그룹 자회사인 광명과 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조상현 광명 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광명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곡성군의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부지 내에 친환경 자색무 재배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자색무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체결해 교촌그룹에 연중 자색무를 상시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곡성군과 전라남도는 행정 지원을 비롯해 자색무 시험포 운영에 협조하고,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시험포에 사용되는 미생물 제제를 지원한다.
곡성군은 이번 협약이 실현될 경우 신규 고용창출 효과 뿐 아니라 농가 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성공적인 투자 사업의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자색무 시험포 운영 지원과 시험포에 사용되는 미생물 제제의 농가 보급에 행정적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은 현재 오비맥주와 보해양조의 주류 부산물을 활용해 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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