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해군·해병대 호국상륙훈련…단독 작전수행능력 검증

최창호 기자 2022. 10. 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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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이 26일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됐다.

해병대 1사단 등에 따르면 사단급으로 진행된 이 훈련에는 공군 F-15K 전투기, 해병대의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해군의 대형 상륙지원함과 대구급 신형 호위함 등 10여척, 해군·해병대 장병 6000여명이 참가해 실전을 방불케했다.

훈련은 해군과 해병대 특수부대원들이 적 해안에 설치된 위험요소를 폭파하고, 공군 수송기에 탄 해병대 공정대원들이 적진에 침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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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이 26일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됐다. 해군 독도함과 대형함정들이 상륙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2022.10.26/뉴스1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된 2022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에서 해병대원들이 탄 KAAV(한국형돌격상륙장갑차)가 적 해안으로 돌격하고 있다.2022.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된 2022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에서 해병대원들이 탄 KAAV(한국형돌격상륙장갑차)가 적 해안으로 돌격하고 있다.2022.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된 2022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에서 KAAV(한국형돌격상륙장갑차)로 적 해안에 상륙한 해병대원들이 해안두보를 향해 돌격하고 있다.2022.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된 2022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에서 KAAV(한국형돌격상륙장갑차)로 적 해안에 상륙한 해병대원들이 해안두보를 확보하고 있다.2022.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된 2022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에서 KAAV(한국형돌격상륙장갑차)로 적 해안에 상륙한 해병대원들이 해안두보를 확보하고 있다.2022.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된 2022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에서 KAAV(한국형돌격상륙장갑차)로 적 해안에 상륙한 해병대원들이 해안두보를 확보하고 있다.2022.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된 2022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에서 KAAV(한국형돌격상륙장갑차)로 적 해안에 상륙한 해병대원들이 해안두보를 확보하고 있다.2022.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된 2022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에서 KAAV(한국형돌격상륙장갑차)로 적 해안에 상륙한 해병대원들이 돌격하고 있다.2022.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된 2022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에서 KAAV(한국형돌격상륙장갑차)로 적 해안에 상륙한 해병대원들이 해안두보를 확보하고 있다.2022.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된 2022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에서 KAAV(한국형돌격상륙장갑차)로 적 해안에 상륙한 해병대원들이 해안두보를 확보하고 있다.2022.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된 2022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에서 KAAV(한국형돌격상륙장갑차)로 적 해안에 상륙한 해병대원들이 해안두보를 확보하고 있다. 2022.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된 2022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에서 KAAV(한국형돌격상륙장갑차)로 적 해안에 상륙한 해병대원들이 돌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2022.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2 해군·해병대 호국합동상륙훈련이 26일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실시됐다.

해병대 1사단 등에 따르면 사단급으로 진행된 이 훈련에는 공군 F-15K 전투기, 해병대의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해군의 대형 상륙지원함과 대구급 신형 호위함 등 10여척, 해군·해병대 장병 6000여명이 참가해 실전을 방불케했다.

훈련은 해군과 해병대 특수부대원들이 적 해안에 설치된 위험요소를 폭파하고, 공군 수송기에 탄 해병대 공정대원들이 적진에 침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해군상륙지원함에서 진수된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부대가 적 해안으로 돌격했고, 상륙에 성공한 해병대원들이 마린온 헬기의 엄호를 받으며 해안두보를 확보했다.

이어 해병대가 가상의 적 지휘부를 기습 공격해 단숨에 무력화시켰고 K-1전차부대를 앞세워 적을 섬멸했다.

해병대는 "이번 훈련은 우리군의 단독 작전수행 능력을 검증한 것"이라며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전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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