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노후 제천체육관 신축 적극 지원" 약속

이병찬 2022. 10. 26.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제천체육관 신축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26일 충북도정 설명회를 위해 제천을 방문한 김 지사는 제천체육관 실태를 현지 점검한 뒤 시의 도비 지원 요청에 이같이 화답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제천시청에서 열린 도정설명회에서 "제천시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중견 또는 대기업 유치에 더 힘써야 한다"고 조언한 뒤 "(충북 시·군 중)성장 가능성이 가장 무궁무진한 제천이 앞으로의 충북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김영환 지사 제천서 도정설명회
"자치연수원 신속 이전"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제천체육관 신축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26일 충북도정 설명회를 위해 제천을 방문한 김 지사는 제천체육관 실태를 현지 점검한 뒤 시의 도비 지원 요청에 이같이 화답했다.

1995년 준공한 제천체육관의 지붕구조물 안전도는 2등급이다. 현재의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데다 잦은 천장 누수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제천체육관 인근 의병광장 터에 지하1층 지상3층 4000석 규모의 새 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477억 원 중 국·도비는 각각 141억 원(균형발전특별회계)과 164억 원이다. 시는 내달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날 제천시청에서 열린 도정설명회에서 "제천시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중견 또는 대기업 유치에 더 힘써야 한다"고 조언한 뒤 "(충북 시·군 중)성장 가능성이 가장 무궁무진한 제천이 앞으로의 충북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여성단체 대표 등 제천 시민들은 이날 옥순봉 구담봉 전망잔도 조성,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중전파크골프장 확장,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지원 등을 건의했다.

충북도 자치연수원 이전사업 신속 추진과 더 적극적인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는 레이크파크TF를 신설해 도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에 대응하는 한편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시는 도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