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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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26일 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는 각계각층 기관·자치단체의 업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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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수산분야 예산 확대 등 지방 농정발전 기여
[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이 26일 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는 각계각층 기관·자치단체의 업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진도군은 농수산분야 예산 30% 이상 확대 편성, 기후변화대응 농·수산 행정 추진 강화, 농·수 특산품 브랜드화 추진, 농·수산분야 조직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또 농·수산인 기본수당(소득) 지급 추진, 벼·보리 수매장려금 지급, 생명농업 기반 구축, 다목적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등 지방 농정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이다"며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는 전국의 농촌 지도자 회원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도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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