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한삼화 삼한씨원 회장에 명예공학박사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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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한삼화 ㈜삼한씨원 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26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한 회장의 명예공학박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 총장도 수여사를 통해 "한삼화 삼한씨원 회장께 계명대가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계명의 가족으로 모실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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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가 한삼화 ㈜삼한씨원 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26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한 회장의 명예공학박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정진갑 계명대 대학원장의 공적조서 소개,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명예박사학위 수여 및 수여사, 한삼화 회장의 답사, 노진환 영남유교문화진흥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 대학원장은 "친환경 건축 소재인 흙을 이용한 황토벽돌의 생산과 보급을 활성화하고 그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려 국가의 건축 산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건축 문화 창조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사회복지사업 지원,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부의장, 한국·폴란드협회장, 한국·오스트리아협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혁신 네트워크를 구축,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고 공적을 소개했다.
신 총장도 수여사를 통해 "한삼화 삼한씨원 회장께 계명대가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계명의 가족으로 모실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 회장은 "명예공학박사학위를 받는다는 것은 저에게 너무나 과분하고 더없이 큰 영예로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자리는 격려와 함께 기업인의 시대정신을 더 잘 실천하라는 채찍이라고 생각하고 명예박사학위가 부끄럽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 회장은 1990년 ㈜삼한씨원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대구상공회의소 제18대 의원(2003-2006),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상임위원(2005-2009),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 부의장(2015-2017) 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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