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보내는 선물'…전북은행, 여성청소년에 보건위생용품 전달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6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2022 딸에게 보내는 선물'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과 김태희 부위원장,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 큰 저소득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 용품을 지원, 여성의 건강권 증진과 사회적 이슈 해결 동참 및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30여 명은 여성 청소년을 위한 총 3500만원 상당의 보건 위생용품 등을 담은 상자 1400개를 포장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해당 용품은 도내 지자체를 통해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은 "여성 청소년들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포장 작업에 나서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면서 "앞으로도 향토 은행으로써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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