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해역서 큰머리돌고래 혼획

윤왕근 기자 2022. 10. 26.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인근 해역에서 큰머리돌고래 사체 1구가 발견됐다.

2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쯤 7.31톤급 주문진 선적 A호가 주문진항 동방 35㎞ 해상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상태로 걸려 올라온 큰머리돌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된 큰머리돌고래는 길이 2.88m, 둘레 1.75m, 무게 200㎏ 크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포획 흔적 없어 처리확인서 발급
강원 강릉 주문진 해역서 혼획된 큰머리돌고래.(속초해경 제공) 2022.10.26/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인근 해역에서 큰머리돌고래 사체 1구가 발견됐다.

2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쯤 7.31톤급 주문진 선적 A호가 주문진항 동방 35㎞ 해상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상태로 걸려 올라온 큰머리돌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된 큰머리돌고래는 길이 2.88m, 둘레 1.75m, 무게 200㎏ 크기다.

혼획된 참돌고래는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강제포획 흔적이 없어 해경은 어업인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물범, 물개 및 바다거북 등이 해안가에서 발견되거나, 좌초·표류된 고래류 등을 발견할 경우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119나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