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깊어가는 가을, 함양 벽송사 단풍길 여행객 유혹

유경훈 기자 2022. 10. 26.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벽송사 단풍길에서 단풍이 곱게 물들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벽송사의 창건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신라말이나 고려초로 보고 있으며 조선 중종 15년(1520)에 '벽송' 지엄대사가 중창해 벽송사라고 전해진다.

 특히 이 사찰은 한국전쟁(1950년대) 때 빨치산 루트로 사용되는 등 처참한 비극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벽송사 경내에 있는 '벽송사 3층 석탑'은 보물 제474호로 지정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양 벽승사 가을 단풍

26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벽송사 단풍길에서 단풍이 곱게 물들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함양 벽승사 가을 단풍

벽송사의 창건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신라말이나 고려초로 보고 있으며 조선 중종 15년(1520)에 '벽송' 지엄대사가 중창해 벽송사라고 전해진다. 특히 이 사찰은 한국전쟁(1950년대) 때 빨치산 루트로 사용되는 등 처참한 비극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벽송사 경내에 있는 '벽송사 3층 석탑'은 보물 제474호로 지정돼 있다. 또 벽송에는 '벽송사 목장승(민속자료 제2호),벽송당지엄영정, 경암집책판, 묘법연화경책판 등 많은 문화재가 보존돼 있다. 그 중 벽송사 나무장승은 그 풍부한 표정에서 민중미학의 본질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빼어난 장승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벽송사 주차장위 삼거리에서 왼편으로 100m정도 가면 암자 '서암'이 나타난다. 서암의 절경은 오밀조밀한 기암괴석에 온갖 기화요초로 정원을 이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사진/함양군>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