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원생, 수소 내압 용기 비파괴방식 검사기술 개발

최영수 2022. 10. 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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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장혜림 박사과정 대학원생(메카트로닉스공학)이 항공우주와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수소 내압 용기를 비파괴 방식으로 검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소 내압 용기는 고압의 수소를 저장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가 필수이지만, 비파괴 방식으로는 결함을 찾아내기 어려워 수압 시험이나 낙하 시험 등 파괴 검사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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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림 대학원생 [전북대학교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대학교는 장혜림 박사과정 대학원생(메카트로닉스공학)이 항공우주와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수소 내압 용기를 비파괴 방식으로 검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소 내압 용기는 고압의 수소를 저장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가 필수이지만, 비파괴 방식으로는 결함을 찾아내기 어려워 수압 시험이나 낙하 시험 등 파괴 검사를 적용하고 있다.

장혜림 대학원생은 수소 내압 용기 내 플라스틱 라이너를 투과하는 테라헤르츠파를 사용해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 내·외부 결함을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됐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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