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교통축 '제2대티터널', 예타 대상으로 선정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2. 10. 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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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서부산 동서간 주요 교통축인 '제2대티터널'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제2대티터널은 국도2호선 낙동대로 상 대티터널의 교통량 분산과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건설되는 대티터널의 우회도로이다.

사하구 괴정동에서 서구 동대신동까지 약 2.7km 구간으로 사업비 약 2,372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2대티터널이 개설되면 낙동대로, 대영로의 교통량 분산을 통해 차량 소통이 원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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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앞으로 예타 통과하면 2025년 착공 예정
부산시는 서부산 동서간 주요 교통축인 '제2대티터널'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2대티터널 위치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서부산 동서간 주요 교통축인 '제2대티터널'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제2대티터널은 국도2호선 낙동대로 상 대티터널의 교통량 분산과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건설되는 대티터널의 우회도로이다.

사하구 괴정동에서 서구 동대신동까지 약 2.7km 구간으로 사업비 약 2,372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2대티터널이 개설되면 낙동대로, 대영로의 교통량 분산을 통해 차량 소통이 원활해진다.

또, 괴정사거리에서 충무동 교차로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20분에서 5분으로 15분가량 단축된다.

앞으로 서부산의료원, 공동어시장현대화,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에 대규모개발사업이 잇따르는 만큼, 교통량 증가도 수용돼 도로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상조사 대상사업 선정 이후 타당성조사는 약 9개월 정도 걸린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하면 설계를 거쳐 2025년 공사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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