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열 경제부지사, 레고랜드 조성사업 참여 업체들과 비공개 면담

한귀섭 기자 2022. 10. 26.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26일 레고랜드 기반 조성사업에 참여한 지역 건설업체들과 비공개로 만났다.

강원도 등에 따르면 정광열 도경제부지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도청에서 레고랜드 기반 조성에 참여한 업체들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 중이다.

앞서 레고랜드 기반 공사를 진행한 업체들은 강원도의 기습적인 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하겠다고 발표한 뒤 금융시장이 경색되면서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청 전경.(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26일 레고랜드 기반 조성사업에 참여한 지역 건설업체들과 비공개로 만났다.

강원도 등에 따르면 정광열 도경제부지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도청에서 레고랜드 기반 조성에 참여한 업체들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 중이다.

이번 만남은 정 경제부지사측에서 요청한 것으로 이번 사안에 대한 업체 측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싶다고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레고랜드 기반 공사를 진행한 업체들은 강원도의 기습적인 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하겠다고 발표한 뒤 금융시장이 경색되면서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했다.

이에 업체들은 지난 25일 강원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강원도의 기습적인 강원중도개발공사에 대한 기업회생절차 발표로 동부건설을 비롯한 6개 하도급업체가 준공대금 수령에 난항이 예상된다”면서 “강원도가 나서서 준공대금 136억원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레고랜드 공사를 발주한 곳은 강원중도개발공사이지만, 특수관계 등을 고려할 때 책임은 강원도에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업체들이 만난 것은 맞지만,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