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전기버스 충전소, 초고속 전기차 충전시설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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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환호공원과 효자동 2곳의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 충전시스템(충전소)'를 각각 '전기차 초고속 충전시설' 및 '친환경 미세먼지 휴게쉼터 버스 승강장'으로 개량했다.
이를 통해 환호공원에 위치한 충전소는 '초급속 전기충전 그린모빌리티(Chaevi zone)' 공공 인프라로 구축했고, 효자동의 충전소는 시민들을 위한 '미세먼지 휴게 쉼터(친환경차·K-배터리 홍보 승강장)'으로 각각 개량해 시설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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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환호공원과 효자동 2곳의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 충전시스템(충전소)'를 각각 '전기차 초고속 충전시설' 및 '친환경 미세먼지 휴게쉼터 버스 승강장'으로 개량했다.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시스템'이 그 용도가 다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환호·효자 배터리 교환형[BSS] 충전시범시설 활용 실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환호공원에 위치한 충전소는 '초급속 전기충전 그린모빌리티(Chaevi zone)' 공공 인프라로 구축했고, 효자동의 충전소는 시민들을 위한 '미세먼지 휴게 쉼터(친환경차·K-배터리 홍보 승강장)'으로 각각 개량해 시설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먼저, 초급속 전기충전 그린모빌리티(초고속 전기자동차 충전시설)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22.1.28)'에 근거해 충전시설 설치대상시설인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인 환호공원 공공주차장에 충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대영채비와 민간제안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비 6억7천만 원(민간)을 투입해 초고속 급속충전기(Chaevi zone) 총 5기 '300㎾×2기, 100㎾×2기, 200㎾×1기(듀얼), 100㎾×1기(듀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홍보 부스형 미세먼지 휴게쉼터'는 5천만 원(도비1500만, 시비 3500만)을 투입 개량을 완료해 운영 중이다.
이곳은 냉·난방시설, 환풍기, 노선도 및 안내도, 옥외천정공기정화기와 옥외미세먼지측정기 등이 설치된 미세먼지 안심공간으로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승강장과 휴게공간으로 활용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환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환경차 충전서비스 제공, 공원 이미지 개선, 시의 기후대응 홍보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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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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