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경총, 법원에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소송 선처 '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상공회의소에 이어 광주전남경총이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상여 파기 환송심과 관련해 법원의 선처를 호소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광주와 전남경영자총협회(이하 광주전남경총)는 26일 "오는 11월 16일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상여 소송 파기 환송심 최종 결과에 따라 금호타이어가 제2의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에 이어 광주전남경총이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상여 파기 환송심과 관련해 법원의 선처를 호소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광주와 전남경영자총협회(이하 광주전남경총)는 26일 "오는 11월 16일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상여 소송 파기 환송심 최종 결과에 따라 금호타이어가 제2의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광주전남경총은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당기순손실'이 5천억 원을 넘어섰고, 2023년 말 약 1조 원대 부채 만기가 도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기 환송심 결과에 의해 2천억 원의 우발 채무까지 부담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광주전남경총은 "금호타이어는 지난 5년간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 6조 8천억 원 매출을 달성하고, 1,500명의 지역민을 채용하는 등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의 위기 극복을 위한 법원의 선처를 당부했다.
앞서 광주상공회의소도 지난 11일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상여 소송에 대해 회사의 경영 사정을 감안한 법원의 선처를 바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욕 후 병 걸려" 60년 넘게 안씻은 노인…94세로 사망
- 박수홍 측 "아내 공황장애…김용호 일벌백계할 것"[전문]
- "개XX" 교사 폭언에 초등학생 등교거부…수사 착수
- 차 안에서 여중생 성추행한 40대 교사 "잠든 것 아니었냐"
- "PC방 다녀오니 가족 숨져있어"…'광명 사망 사건' 경찰 수사(종합)
- 고양이는 알았다…"주인 목소리·말투까지 구분해"
- 화마는 물러갔지만…대구 매천시장 상인들 "황망할 뿐"
- '불법 선거운동' 최재형 "송구하고 모두 인정"…검찰, 벌금 80만원 구형
- 김진표 국회의장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야당에 사과가 바람직"
- 리커창 스스로 은퇴 택했나…관영매체 "자발적으로 내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