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유도부, 전국 대학 유도연맹전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남대학교 유도부가 겹경사를 맞았다.
26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유도부가 2022 추계 전국 남녀 대학 유도연맹전 남자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여자 유도부 김지영(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가 제13회 크라쉬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충북 청주 남궁유도관에서 개최된 제13회 크라쉬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김지영 선수가 1위에 올라, 오는 11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대학교 유도부가 겹경사를 맞았다.
26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유도부가 2022 추계 전국 남녀 대학 유도연맹전 남자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여자 유도부 김지영(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가 제13회 크라쉬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다.
이 대학 유도부는 강원도 태백시 장성체육관에서 열린 2022 추계 전국 남녀 대학 유도연맹전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준결승에서 국민대를 4대1, 결승전에서 선문대를 만나 4대1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 대회 개인전에서도 김정수(체육학부 3학년, -90㎏급) 선수가 1위에 올랐으며, 최원호(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충북 청주 남궁유도관에서 개최된 제13회 크라쉬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김지영 선수가 1위에 올라, 오는 11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앞서 김지영 선수는 지난 5월에 이미 2022 대한크라쉬연맹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크라쉬(Kurash)는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예로 유도와 유사한 종목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크라쉬 선수로서의 경력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김지영 선수는 지난 9월 전남 구례에서 열린 제14회 구례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여자학생부 무궁화급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유도와 크라쉬, 씨름을 넘나들며 탁월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유도부 이정화 감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특히 유도와 더불어 새로운 종목을 개척하고 이끌어 가고 있는 김지영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면서 “앞으로 세계선수권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107세 할머니 이마에 '10㎝ 뿔' 났다…"장수 상징인가?"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