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에 고성능 컴퓨팅 기반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 개소

박준배 기자 2022. 10. 26.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관 교육·연구용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HPC-AI) 기반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6일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에서 HPC-AI 기반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인공지능 융합대학 협력을 통한 교육·연구용 AI 컴퓨팅 지원과 거대 규모 인공지능 학습이 필요한 국내 산학연과 글로벌 파트너들을 위한 맞춤형 HPC-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산·학·연·관 교육·연구용
26일 광주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HPC-AI 기반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제공)2022.10.26/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관 교육·연구용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HPC-AI) 기반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6일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에서 HPC-AI 기반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스트,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HPC는 고급 연산 문제를 풀기 위해 슈퍼 컴퓨터나 컴퓨터 클러스터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HPC-AI 공용인프라 구축사업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4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융합대학과 산·학·연에서 교육·연구·개발에 활용 가능한 △HPC 기반의 컴퓨팅·네트워크 △스토리지 △공간구성 △개발환경 등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스트에 구축된 HPC-AI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는 연산량 6페타플롭스(PF), 저장공간 10페타바이트(PB) 규모다.

통합관제실, 데이터센터실, 전력.냉각 기반실, 인공지능 스튜디오 (AI Studio), 모빌리티 스튜디오 (Mobility Studio), 미디어 스튜디오 (Media Studio), 회의실 등 교육공간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 융합대학 협력을 통한 교육·연구용 AI 컴퓨팅 지원과 거대 규모 인공지능 학습이 필요한 국내 산학연과 글로벌 파트너들을 위한 맞춤형 HPC-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위한 hpc 인프라 구축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최적의 AI 연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성과 창출을 통해 광주 AI 산업융합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광주 첨단 3지구(4만7246㎡)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4119억원을 투입해 AI 융합으로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AI 데이터센터 등 각종 인프라·기업·인재·기술 등을 집약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