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도 코로나 후유증 겪었나?" "주치의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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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도 심각한 후유증, 이른바 '롱코비드'(long COVID)를 호소하는 이가 많은 가운데 미국 백악관 정례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도 코로나19 후유증을 겪었는지가 화제로 떠올랐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내 강당에서 직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 나온 개량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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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아닌데… 주치의한테 물어봐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도 심각한 후유증, 이른바 ‘롱코비드’(long COVID)를 호소하는 이가 많은 가운데 미국 백악관 정례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도 코로나19 후유증을 겪었는지가 화제로 떠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두 차례 백신 접종을 마치고 부스터샷(추가접종)까지 맞았으나 지난 7월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한 기자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코로나19 후유증을 거론하며 “대통령 부부도 후유증을 겪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완치 후 상태가 어떤가”라고도 물었다.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 질 여사 둘 다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나은 경험이 있으며,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확진 후 재확진 판정까지 받아 상당히 오랜 기간 격리생활을 하기도 했다.
대통령의 건강은 극비 사안이기도 하지만 자 조정관은 이에 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어 당황한 듯했다. 그는 “나는 (백악관 직원이지) 대통령의 주치의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대통령과 가끔 만나 대화를 나누지만 ‘코로나19 후유증을 겪으셨습니까’ 하고 질문한 적은 없다”며 “다만 내가 보기에 대통령께선 아주 잘 대처해왔으며,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고 덧붙였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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