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의 고장 양양, '표고버섯'으로 명성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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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의 송이버섯으로 유명한 양양군이 배지를 활용한 표고버섯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은 톱밥 배지공장에 표고버섯 농가와 전문인력을 투입해 배지생산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산림조합은 올해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고 15개 표고버섯 농가와 전문인력을 투입, 본격적인 톱밥공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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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의 송이버섯으로 유명한 양양군이 배지를 활용한 표고버섯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은 톱밥 배지공장에 표고버섯 농가와 전문인력을 투입해 배지생산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7년에 설립된 양양속초산림조합 톱밥배지공장은 그동안 부족한 기술력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미미한 실정이었다. 이에따라 산림조합은 올해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고 15개 표고버섯 농가와 전문인력을 투입, 본격적인 톱밥공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전문인력의 지도를 받아 표고농가를 3개팀으로 나눠 작업에 나선 결과 현재까지 생산된 배지는 모두 2만9000여개에 이르고 있다. 생산된 배지는 모두 지역내 표고버섯 생산농가에 저가로 보급됨에 따라 그동안 다른 지역의 배지를 구입해 온 양양지역 버섯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함께 양질의 표고버섯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정용환 조합장은 “최근 배지생산시설에 냉각기와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현상으로 인한 문제도 해결됐다”며 “톱밥배지 자체생산으로 관련 기술력 확보는 물론 지역의 기후여건에 맞는 버섯을 특화한 농업경쟁력 향상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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