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장남 상습도박 혐의 송치…성매매 혐의는 불송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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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 이모씨를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씨에 대해 상습도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혐의를 적용해 26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씨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말까지 미국에 서버를 둔 불법 웹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역시 지난 9월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도박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성매매 혐의는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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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 이모씨를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씨에 대해 상습도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혐의를 적용해 26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씨에게 제기됐던 마사지 업소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서는 입증 자료를 찾지 못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
이씨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말까지 미국에 서버를 둔 불법 웹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인터넷에 여성 비하 및 음란성 글을 여러차례 게시한 혐의도 받았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로부터 이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 수사를 해왔다.
관련 의혹이 제기되자 이재명 대표는 아들의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했으나 성매매 혐의는 부인하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이씨 역시 지난 9월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도박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성매매 혐의는 부인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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