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죽산 조봉암 선생 장녀 조호정씨 별세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2022. 10.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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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 죽산 조봉암 선생의 장녀 조호정씨가 오늘 94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1928년 아버지인 죽산 선생이 독립운동을 하던 중국 상하이에 태어난 고인은 한국전쟁 중 국회부의장이던 아버지의 비서로 활동했으며, 이후 평생 사법 살인의 희생양이 된 아버지의 복권을 위해 애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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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 조봉암 선생 장녀 조호정씨 별세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 죽산 조봉암 선생의 장녀 조호정씨가 오늘 94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1928년 아버지인 죽산 선생이 독립운동을 하던 중국 상하이에 태어난 고인은 한국전쟁 중 국회부의장이던 아버지의 비서로 활동했으며, 이후 평생 사법 살인의 희생양이 된 아버지의 복권을 위해 애썼습니다.

항일 운동가인 죽산 선생은 해방 후 제헌 국회의원과 국회 부의장을 지내고 진보당을 창당했지만 1958년 이른바 '진보당사건'으로 체포돼 간첩죄 등으로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이는 우리 헌정사상 첫 사법 살인으로 기록됐습니다.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서 29일 음악회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영종 씨사이드파크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음악회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DJ박명수, 정동원, 요요미, 울랄라세션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친환경 자원순환 플리마켓, 클래식 악기 체험, 빛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 등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청소년 문화대축제 29일 시청 광장서 개최


인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앞 인천애뜰광장에서 제17회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를 엽니다.

이 행사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11개 팀이 각각 밴드·댄스·전통·중창 등의 재능을 겨루는 대회입니다.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증강현실, 세계문화, 변신로봇자동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고 인기가수의 초청공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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