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위한 '시민협치위' 가동

경기도는 조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주민 소통 체계 강화를 위해 신도시 주민으로 구성된 '경기도 시민협치위원회'를 다음 달부터 운영합니다.

위원회는 지난 8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 가운데 하나로, 재정비 방안과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시민위원은 해당 시 추천을 받아 경기도 내 5개 신도시별 2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됩니다.

경기도가 민선 8기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하고 경기도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개편안에 따라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전담할 미래성장산업국이 신설되며, 세대와 계층을 막론해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할 사회적경제국도 새롭게 추진됩니다.

또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1·2기 노후신도시와 원도심 재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조직도 신설해 각각 소관 부지사 직속으로 편제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내일 '제1회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경기도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10명과 시·군 역학조사관 126명 등 136명이 역학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역학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역학회를 통해 역학조사관 지도·컨설팅과 교육 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운영 등 역학조사관 역량 강화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상자 5명이 발생한 경기 안성시 저온물류창고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업체 관계자 7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어제 원청업체인 SGC이테크건설과 하청 업체인 삼마건설, 제일테크노스의 현장 소장, 감리 등 업체 관계자 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경기 안성시 원곡면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 현장 4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바닥이 무너지면서 노동자 5명이 추락해 3명이 숨졌습니다.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31일 모란장터에서 '2022 모란 민속5일장 축제'를 개최합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을 누리는 장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립국악단 공연과 각설이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2천명분 식사를 정오부터 어르신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TV·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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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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