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 제10대 총장선거 12월 8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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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오는 12월 8일 제10대 순천대학교 총장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26일 순천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구성원단체의 투표 반영 비율 합의를 마치는 등 총장선거 체제로 들어갔다.
반면 순천대는 구성원 단체 대표 간의 투표 반영 비율이 빠르게 합의됨에 따라 총장임용 추천위원회 회의를 거쳐 12월 8일에 제10대 총장선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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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총장임용선거 구성원단체, 투표반영비율 최종 합의
교원 68.5%·직원·조교 21.5%·학생 10% 비율로 결정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오는 12월 8일 제10대 순천대학교 총장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26일 순천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구성원단체의 투표 반영 비율 합의를 마치는 등 총장선거 체제로 들어갔다.
순천대 교원과 직원, 학생, 조교 단체는 25일 오후 대학 본부 6층 다목적회의실 제5차 구성원단체 대표 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제10대 총장선거를 위한 구성원단체 투표 반영 비율을 교원 68.5%, 직원·조교 21.5%, 학생 10%로 정했다.
최근 총장선거 일정이 먼저 다가온 일부 국립대학교에서 투표 참여 비율 확정에 대해서 구성원 간 갈등이 커지면서 합의에 진통이 따르기도 했다.
반면 순천대는 구성원 단체 대표 간의 투표 반영 비율이 빠르게 합의됨에 따라 총장임용 추천위원회 회의를 거쳐 12월 8일에 제10대 총장선거를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 한귀현 위원장은 "대학발전을 위해 총장 공백 장기화 사태를 방지하고자 구성원대표들이 민주적인 협의를 통해 빠르게 비율을 확정해 원활한 총장선거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투표 반영 비율 확정을 위해 노력해준 구성원단체의 대표에게 감사하며 향후 관련 규정에 따라 총장선거가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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