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식물 5종 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기후 온난화의 영향과 인위적 훼손 등 주변 환경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 5종의 복원에 나섰다.
도산림자원연구소는 25-26일 양일간 연구소에서 증식한 멸종위기 희귀식물 5종을 덕산도립공원과 대둔산도립공원에 식재했다.
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칠갑산도립공원에 흰진달래 2000본을 식재하는 등 사라져가는 자생식물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기후 온난화의 영향과 인위적 훼손 등 주변 환경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 5종의 복원에 나섰다.
도산림자원연구소는 25-26일 양일간 연구소에서 증식한 멸종위기 희귀식물 5종을 덕산도립공원과 대둔산도립공원에 식재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파종 또는 삽목해 자체 증식한 △깽깽이풀(100본) △가침박달(180본) △모감주나무(30본) △부채붓꽃(100본) △용머리(60본) 등 총 5종 470본이다. 배수가 잘되고 토양이 비옥한 양지에는 용머리를, 약간 습윤하고 반그늘인 곳에는 깽깽이풀을, 산록의 토양이 비옥한 양지에는 가침박달 등을 심었다.
생육 특성 조사와 문헌 조사를 통해 복원 수종의 자생지와 생육 환경이 유사한 장소를 선정해 주변 풀베기 등 관리 작업 후 심었다. 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복원 작업을 통해 종 다양성 증대, 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식물 자원의 관광 자원화도 기대하고 있다.
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칠갑산도립공원에 흰진달래 2000본을 식재하는 등 사라져가는 자생식물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멸종위기·취약 식물종 복원은 사라져가는 소중한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위기에 처한 자생식물을 증식 복원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자생하는 희귀식물의 복원·관리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 즉설]국민의힘 의원 30명은 고민 중…세 번째 '김건희 특검' 이탈표는? - 대전일보
- 대통령실 "대통령 관저, 스크린 골프장 등 호화시설 없다" - 대전일보
- "2000조 원은 '껌값'"…러시아, 구글에 200구(溝) 달러 벌금 - 대전일보
- "잘못했습니다"…'흑백요리사' 유비빔, 돌연 폐업 이유는 - 대전일보
- 정부, ICBM 발사에 "北 개인 11명·기관 4개 대북독자제재" - 대전일보
- 尹 대통령 지지율 20%도 '붕괴'…19%로 취임 후 역대 최저 - 대전일보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법률적 문제 없다…상황 지켜봐야" - 대전일보
- 서해선 복선전철, 18년 기다림 끝에 개통...내일부터 본격 가동 - 대전일보
- 한미, 한반도 문제 논의…"北 러 파병 동향 및 전쟁 투입 공유" - 대전일보
-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개막… 서해·장항선·평택선 동시 개통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