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차량 제동장치 풀려 타설작업하던 60대 운전자 깔려 숨져

양희문 기자 2022. 10. 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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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자신의 레미콘 차량에 깔려 숨졌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30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한 건설현장에서 A씨가 자신의 레미콘 차에 깔렸다.

사고는 경사로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 중 제동장치가 풀리면서 차가 아래로 내려가자, 차량 뒤에 있던 A씨가 브레이크를 밟기 위해 차에 다시 탑승하려다가 떨어지면서 바퀴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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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세우려고 올라타다 떨어지면서 바퀴에 깔려
ⓒ News1 DB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건설현장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자신의 레미콘 차량에 깔려 숨졌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30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한 건설현장에서 A씨가 자신의 레미콘 차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왼쪽 다리가 절단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5일 끝내 숨졌다.

사고는 경사로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 중 제동장치가 풀리면서 차가 아래로 내려가자, 차량 뒤에 있던 A씨가 브레이크를 밟기 위해 차에 다시 탑승하려다가 떨어지면서 바퀴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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