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사 신축부지 최우선 고려사항은 "접근편리성"

이종재 기자 2022. 10. 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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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사 신축부지 선정 시 도민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접근편리성'으로 파악됐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7일 만 18세 이상 도민 2231명을 대상으로 강원도청사 신축부지 선정 관련 우선 고려사항 등 3개 항목에 대한 여론조사(표본오차 ±2.1P, 95% 신뢰수준) 결과 '접근 편리성'이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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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여론조사서 응답 가장 많아
강원도청 전경./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청사 신축부지 선정 시 도민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접근편리성’으로 파악됐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7일 만 18세 이상 도민 2231명을 대상으로 강원도청사 신축부지 선정 관련 우선 고려사항 등 3개 항목에 대한 여론조사(표본오차 ±2.1P, 95% 신뢰수준) 결과 ‘접근 편리성’이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비용 경제성 17%, 장래 확장성 14.2%, 주변입지환경 13.3%, 개발 용이성 7.1% 등의 순이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도청사 신축 방향성과 관련한 질문에는 민원 편의시설이 충분한 청사(29.3%), 업무 효율성이 높은 청사(23.7%), 다목적 이용시설을 갖춘 청사(16.9%), 공원조성 등 친환경청사(11.7%), 지역 랜드마크적 청사(10.1%) 등으로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청사 신축 시 주변 행정기관 조성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도민의 70%가 ‘모여있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응답했다. ‘모여있는 것이 필요하지 않다’는 19.4%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제3차 부지선정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며, 이를 참고해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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