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사료업체 광명과 50억 투자유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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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26일 서울 광진구 소재의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일우팜그룹 자회사인 광명과 50억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이상철 곡성군수, 조상현 광명 회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광명은 내년부터 오는 2032년까지 10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곡성군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부지 내에 친환경 자색무 재배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곡성군과 전남도는 행정 지원을 비롯해 자색무 시험포 운영에 협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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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26일 서울 광진구 소재의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일우팜그룹 자회사인 광명과 50억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명은 OB맥주와 보해양조의 주류 부산물을 활용해 사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재 전남도 내 축협 등에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이상철 곡성군수, 조상현 광명 회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광명은 내년부터 오는 2032년까지 10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곡성군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부지 내에 친환경 자색무 재배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색무 재배단지 운영과 농가들과 계약 재배를 통해 교촌 그룹에 연중 자색무를 상시 납품할 계획이다.
곡성군과 전남도는 행정 지원을 비롯해 자색무 시험포 운영에 협조하게 된다. 또 친환경농생면연구센터는 시험포에 사용되는 미생물 제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이번 협약이 실현될 경우 신규 고용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철 군수는 "성공적인 투자 사업의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자색무 시험포 운영 지원과 시험포에 사용되는 미생물 제제의 농가 보급에 행정적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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