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 위급 환자 싣고 급히 달리던 119구급차, 1t 트럭과 충돌

박양수 2022. 10. 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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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 30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학교 사거리에서 환자를 싣고 급히 가던 119구급차가 1t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2명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는 사고 전부터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상태였으며, 병원 이송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구급차와 트럭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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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사고 후 전복 된 119 구급차. [독자 제공]

26일 오전 11시 30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학교 사거리에서 환자를 싣고 급히 가던 119구급차가 1t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2명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는 사고 전부터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상태였으며, 병원 이송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심하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급차와 트럭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호 위반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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