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심정지 환자 이송하던 구급차-트럭 충돌…5명 부상

오현지 기자 2022. 10. 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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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심정지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와 1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1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도로에서 심정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구급차와 1톤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 보호자와 구급대원 3명, 트럭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사고 후 다른 구급차를 급파해 심정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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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다른 구급차로 긴급 이송
26일 오전 구급차와 1톤 트럭 충돌 사고 현장.(독자 제공)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와 1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1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도로에서 심정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구급차와 1톤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 보호자와 구급대원 3명, 트럭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사고 후 다른 구급차를 급파해 심정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호등 있는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양측 모두 음주운전은 아니었다"며 "부상자는 모두 경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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