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파마홀딩스, 호칭 '매니저'로 단일화…수평적 문화 조성

한민수 2022. 10. 26.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일파마홀딩스가 수평적 호칭제를 도입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전(全) 계열사 직원 호칭을 매니저로 일원화하는 수평적 호칭제도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수평적 호칭제는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를 비롯해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 등 전 계열사에 적용된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직급에 대한 장벽없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무별 전문성은 강화하면서 권위주의적인 분위기는 타파해 보다 유연한 기업문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 등 전 계열사 적용

제일파마홀딩스가 수평적 호칭제를 도입했다. 차장 부장 등 기존 직급 대신 '매니저'로 호칭을 통일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전(全) 계열사 직원 호칭을 매니저로 일원화하는 수평적 호칭제도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호칭 단일화와 함께 직급의 체계도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했다. 단 업무 권한이나 경계 구분 등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 한계선을 두기 위해 부서장인 팀장과 지점장 등의 호칭은 유지키로 했다.

수평적 호칭제는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를 비롯해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 등 전 계열사에 적용된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직급에 대한 장벽없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무별 전문성은 강화하면서 권위주의적인 분위기는 타파해 보다 유연한 기업문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