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서거 43주기…구미 상모동 생가서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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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43주기 추도식이 26일 경북 구미 상모동 생가에서 열렸다.
추모제례 초헌관은 김장호 구미시장이, 아헌관은 안주찬 시의장, 종헌관은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이 맡았다.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에는 이 지사와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시장, 안주찬 구미시의장, 시·도의원, 황교안 전 총리, 파독 광부·간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박 전 대통령의 정신과 업적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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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 43주기 추도식이 26일 경북 구미 상모동 생가에서 열렸다.
추모제례 초헌관은 김장호 구미시장이, 아헌관은 안주찬 시의장, 종헌관은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이 맡았다.
추도식은 추모 제례에 이어 추도식, 박 전 대통령 생전 육성 청취, 진혼곡, 묵념, 헌화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시장은 "고인의 위상에 맞는 숭모관을 건립해 유산을 이어나갈 고향 도시의 책무와 도리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대로 추모제를 지내게 돼 뜻 깊다"며 "박 전 대통령의 애국애민과 부국강병의 정신을 이어받아 낙동강의 기적, 동해안의 기적을 일궈내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에는 이 지사와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시장, 안주찬 구미시의장, 시·도의원, 황교안 전 총리, 파독 광부·간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박 전 대통령의 정신과 업적을 기렸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17년 11월14일 경북 선산(현 구미시 상모사곡동)에서 태어나 1979년 10월26일 서거했으며, 같은해 11월3일 대한민국 국가원수 최초로 국장으로 엄수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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