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수도원서 불…독일인 신부 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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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의 한 수도원에서 불이 나 독일인 신부가 숨졌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4분께 상주시 모동면 카르투시오 수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독일인 신부 A(55)씨가 숨졌다.
불이 난 수도원은 가톨릭 교회의 카르투시오 수도회로 경북 상주와 충북 보은에 남녀 수도원을 두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독일인 신부로 추정되는 A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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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의 한 수도원에서 불이 나 독일인 신부가 숨졌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4분께 상주시 모동면 카르투시오 수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독일인 신부 A(55)씨가 숨졌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단층 생활관 1개동(50㎡)을 태워 2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수도원은 가톨릭 교회의 카르투시오 수도회로 경북 상주와 충북 보은에 남녀 수도원을 두고 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독일인 신부로 추정되는 A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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