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건설 본격화…민선8기 시정방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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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26일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이라는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확정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날 보고회를 주재하고 신규시책 65건, 공약사업 150건, 역점 현안사업 200건 등 총 415건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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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6일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이라는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확정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날 보고회를 주재하고 신규시책 65건, 공약사업 150건, 역점 현안사업 200건 등 총 415건을 논의했다.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정착을 위한 시책으로 △목포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목포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청년일자리종합센터 개설 △목포형 4차산업을 활용한 관광·수산 등 분야별 청년창업·사업 지원 공모 △대학생 직장체험 활동 확대 등을 구체화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에는 △목포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생활안전보험 비용 지원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설치 △유가인상에 따른 어업인 면세유 지원사업 △북항 해수정화 인입시설 신설 등을 담았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 시책은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의 스마트 수리산업 육성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기본계획 수립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스마트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수립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 △수산식품 원스톱 체계 구축 등을 수립했다.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조성 시책은 △목포해안선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삼학도 생태공원과 해상보행교 조성 △북항 노을공원 명소화 △주요 관광지와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 △고하도 해안동굴탐방로 조성 △남항 재개발사업 등을 마련했다.
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3년 본예산 또는 1회 추경에 반영해 내년도 시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박홍률 시장은 "연말까지 목포형 4차산업 발굴 보고회와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정책자문단 회의 등을 개최해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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