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Q 매출 1083억원…'미르M'에 전년비 71% 증가

박종진 2022. 10. 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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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약 1083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 3분기 매출은 약 205억원, 영업이익 약 53억원을 달성했다.

위메이드맥스 계열사 라이트컨은 '라이즈 오브 스타즈 Re:Verse'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정식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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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약 108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 안정화와 '미르M' 등 신작 출시 영향이다.

3분기 영업손실은 약 280억원, 순손실은 약 88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고 순손실은 금융자산 평가 반영에 따라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20일 위믹스 3.0 메인넷 출시를 시작으로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WEMIX$),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WEMIX.Fi)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기술 고도화를 통해 대체불가토큰(NFT)과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을 결합한 신 경제플랫폼 '나일(NILE)'도 공개할 예정이다. '미르M'은 연내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 출시도 지속 진행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우리는 게임회사에서 시작해 블록체인 게임회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그리고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발전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위믹스가 명실상부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맥스 3분기 매출은 약 205억원, 영업이익 약 53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맥스 계열사 라이트컨은 '라이즈 오브 스타즈 Re:Verse'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정식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일본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어비스리움'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선보일 예정이며 NFT 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사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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