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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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가 제271회 임시회에서 이주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반대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표발의에 나선 이주갑 의원은 "다양한 가족정책을 펼쳐오며, 다양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던 주관부처의 폐지로 가져올 피해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독단적 판단"이라고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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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가 제271회 임시회에서 이주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반대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표발의에 나선 이주갑 의원은 "다양한 가족정책을 펼쳐오며, 다양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던 주관부처의 폐지로 가져올 피해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독단적 판단"이라고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여성가족부가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한부모·다문화가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카드를 꺼낸 윤석열 정부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채택된 결의안은 청와대, 국회의장, 국회여성가족위원회, 국무총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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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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