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핵심전략 아젠다 발표

이진우 2022. 10. 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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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황룡원에서 지난 25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은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 5개 핵심 전략 아젠다를 공동 발표하고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공동협약문에 서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 5개 전략 아젠다를 바탕으로 해오름 동맹이 국가 초광역 경제산업 동맹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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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황룡원에서 지난 25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은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 5개 핵심 전략 아젠다를 공동 발표하고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공동협약문에 서명했다.

지난 25일 주낙영 경주시장(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공동협약문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5개 핵심 전략 아젠다는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국가 첨단 가속기 인프라 동맹 ▲환동해 해오름 해안 관광단지 ▲해오름 형제의 강 상생프로젝트 ▲해오름 미래산업단지 혁신 플랫폼 조성 등이다.

특히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아젠다는 태화강~신경주~포항 구간과 태화강~신경주~동대구 구간을 연결하는 전철망 노선 연장사업이다.

대구, 경북, 부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사업으로 큰 기대가 모아진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생활권역으로 묶인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가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그간 해오름동맹은 도계 지역 식수난 해결 등과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 차등적용에 대해 기재부와 여야 정당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뜻을 모았다.

또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분야별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분야 30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 5개 전략 아젠다를 바탕으로 해오름 동맹이 국가 초광역 경제산업 동맹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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