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公, 자회사 파업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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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자회사 노동조합이 예고한 파업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자회사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자회사의 파업에도 공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자회사 노조의 불법행위 발생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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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회사 2개 소속 1000명 오는 28일부터 파업
임금 12% 요구…일각선 노동단체 지침 파업
대체인력 1000여명 확보…공항 운영 정상화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자회사 노동조합이 예고한 파업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약 3년간 2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2개사 소속 노동조합원들이 임금 12% 인상을 요구하며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 동안 파업을 실시한다. 파업 참여인원은 약 1000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이번 파업이 자회사 사측와 노조간 임금교섭 결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노동단체의 민영화 및 구조조정 저지, 비정규직 철폐 투쟁 지침에 따라 이들이 파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자회사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공사는 자회사의 파업에도 인천국제공항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1000여명의 대체인력을 확보해 공항의 정상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노조원들이 터미널 점거 및 시위 등이 예상돼 일부 승객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자회사의 파업에도 공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자회사 노조의 불법행위 발생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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