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제 7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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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국제교육교류처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허페이대학교배 제7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국제화 교육에 앞장서는 순천향대와 중국 허페이대는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하는 학생들이 최고의 중국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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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국 허페이대학교와 진행…총 상금 460만원
비대면 경연 방식 내달 7일까지 참가 신청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순천향대 국제교육교류처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허페이대학교배 제7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부터 개최된 대회는 순천향대와 중국 허페이대 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비대면 경연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고등학생이면 참가 가능하다. 단 만 10세부터 현재까지 중화권 국가 체류 경력이 18개월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과 중국에 관련한 주제들을 선택하고 4분 이내 발표 영상을 참가 신청서 및 원고와 제출하면 된다.
관련 주제는 ▲한국과 중국 ▲나의 미래와 중국 ▲중국 여행 ▲중국어 ▲내가 경험한 중국 ▲중국의 존경하는 인물 ▲중국문화 ▲중국 음식 ▲중국인 친구 등이다.
예선심사는 내달 7일이며, 같은 달 23일 결선심사에서 실시간 비대면 발표 및 원고 내용에 기초한 중국어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중국 허페이대학교 교수진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 인기상 1명, 지도 교사상 2명(대상, 금상)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460만 원이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국제화 교육에 앞장서는 순천향대와 중국 허페이대는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하는 학생들이 최고의 중국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내달 7일까지 이메일(eunbi@sch.ac.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대회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www.sch.ac.kr) 공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국제교육교류처(041-530-1725)에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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